○…국민명예협회장 김규봉씨는 6일 김영삼 대통령과 고건 총리,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 이경식 한국은행총재, 김영섭 청와대 경제수석 등 5명을 직무유기혐의로 대검에 고발했다.김씨는 고발장에서 『김대통령 등은 국민경제의 현실을 주의깊게 분석하여 유효적절한 대응정책을 모색하고 경제위기에 대한 정확한 지표를 국민에게 공표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만방자하고 독선적인 밀실행정으로 오늘의 경제난국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이어 『이들 「국치 5인」의 직무유기로 우리나라의 대외적 위신이 현저히 실추됐기 때문에 국민의 이름으로 탄핵하고 문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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