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검(주광일 검사장)은 6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해외 도피중인 이순호 변호사에게 형사사건을 알선해 주고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사건계장 장필성(48·6급)씨, 서울지검 수사과 직원 이문석(38·7급)씨 등 2명을 해임했다. 장씨와 이씨는 사건을 알선해 주고 이변호사로부터 각각 1천만원, 6백40여만원을 받아 구속됐었다.대한변협(회장 함정호)도 최근 비위가 드러난 이변호사와 김상걸(서울) 박종성(의정부) 이종기(대전) 변호사 등 4명을 8일 열리는 징계위원회에서 중징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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