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교도=연합】 일본 자민당은 6일 잇단 금융기관 파산으로 인한 금융불안을 타개하기 위해 공공자금의 투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긴급 금융시스템 안정화 종합대책」의 골격을 마련했다.자민당은 금융기관 파산시 예금자 보호를 위한 공공자금 투입의 구체적 방법으로 ▲예금보험기구의 자금부족에 대비, 중앙은행인 일본은행 차입금에 대한 정부보증대상을 신용조합에서 은행과 신용금고로 확대하고 ▲예금보험기구의 자금조달력 강화를 위해 정부보증채를 발행키로 했다.
또 파산 은행의 영업을 인수하는 은행의 자기자본 비율이 낮아질 경우 우선주 등을 재정 투·융자자금으로 매입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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