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량리경찰서는 6일 위조한 남의 인감증명 등으로 농협에서 쌀을 대출받아 가로채려한 강희근(54·무직·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씨 등 6명에 대해 사기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4일 김모(65·농업·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씨의 인감증명과 주민등록증 등을 위조, 김씨 행세를 하며 경남 김해시 H농협으로부터 김씨 소유인 수원시 서둔동 1,600여평의 논을 담보로 2억원어치의 쌀을 현물대출받아 가로채려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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