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향수가 확산되는 가운데 부산의 한 장애인단체 간부가 박대통령을 뜻하는 「박통」이라는 상표를 특허청에 등록했다.부산 동구 초량동 국제장애인협의회 사무국장 강충걸(48)씨는 소주 등 10가지 상품의 상표로 사용하기 위해 「박통」을 특허청에 출원, 지난달 7일 등록허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강씨는 『앞으로 제조업체 등이 상표로 「박통」을 사용하려면 상표권을 매입하거나 사용료를 내야 할 것』이라며 『수익금은 장애인장학금 등 전액 장애인 지원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강씨가 등록한 상표는 한글 「박통」과 한자 「박통」, 영문 「PARK TONG」 등 3종류다.<부산=김종흥 기자>부산=김종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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