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한나라당, 김대중 국민회의, 이인제 국민신당후보는 5일 국제통화기금(IMF)관리체제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제시했다.<관련기사 6면> 이회창 후보는 제일은행 역삼동지점을 방문, 『나라가 어려운 상황에서 전국민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경제살리기 운동에 동참하자』며 IMF 조기졸업을 위한 범국민적 노력을 호소했다. 관련기사>
김대중 후보는 『다음 정부에서 경제청문회를 열어 직무유기, 배임 등 경제실정에 대한 책임소재를 추궁해야 한다』며 『필요하면 김영삼 대통령도 청문회에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인제 후보는 충남·경기지역 유세에서 『이회창 후보는 내탓네탓 따지지 말고 경제를 살리자고 말하고 있지만 경제를 망친 한나라당과 이회창 후보가 어떻게 다시 정권을 달라고 할 수 있느냐』고 주장했다.<정진석·홍희곤·대구=고태성 기자>정진석·홍희곤·대구=고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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