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상오 10시1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8의 21 코리아나 비즈니스빌딩에서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고장을 일으켜 20여분동안 지하 7층에서부터 지상 20층 사이에서 5∼6회를 마구 오르락 내리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탑승객 6명이 공포에 떨었으며 빌딩 전기실 직원 금모(29)씨가 바깥에서 엘리베이터 문을 연 사이 승객중 이 빌딩 5층 이준열사기념사업회 직원인 위재술(56)씨가 빠져나오다 20m아래 지하 7층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승객 5명은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다.<정진황 기자>정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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