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UPI=연합】 댄 글리크먼 미 농무장관은 3일 내년에도 미국의 농업 수출이 전반적으로 순조로울 전망이나 주요 수출시장인 동남아와 한국의 경제 위축이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글리크먼 장관은 회견에서 『한국과 동남아가 미 농업 수출의 11%를 차지한다』면서 『특히 가공 또는 고급농산품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98년 농업 수출은 올해보다 11억달러 증가한 58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는 미국 사상 두번째 규모로 205억달러의 흑자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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