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일 지역예선 접수/본선엔 84명 기량 겨뤄PC와 인터넷 사용이 보편화하면서 국민들의 정보마인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21세기 정보사회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컴퓨터와 친숙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일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소년한국일보는 이같은 취지에서 정보통신부 후원으로 제 1회 전국 어린이 컴퓨터 그림 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한글과컴퓨터와 (주)푸른컴이 주관하고 삼보컴퓨터가 협찬하는 이 대회는 어린이들이 생활속에서 컴퓨터를 얼마나 활용하고 있는지 알아 볼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되고 있다.
대회는 서울·강원, 경기·인천, 충청·대전 등 전국 6개단위 별로 실시되는 지역 예선과 본선대회로 나누어 실시된다. 10일부터 30일까지 지역별로 열리는 예선대회에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그린 그림을 A4 용지에 인쇄해서 접수하면 된다.
본선대회는 각 지역 은상 입상자 이상의 어린이 84명을 모아 정해진 시간에 작품을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품 주제는 ▲엄마·아빠 얼굴 그리기 ▲월드컵 축구대표팀 필승 기원 ▲21세기 과학 상상화 ▲나의 그림 일기 ▲친구 또는 북한 어린이에게 보내는 신년카드 등 5개 부문으로 이 가운데 한가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개인 대상 수상자와 우수지도교사에게는 미국 첨단산업 견학기회와 삼보체인지업 컴퓨터가 주어진다. 예선과 본선 입상자에게도 체인지업컴퓨터 5대, 컬러프린터, 스피커, 한컴오피스 97 CD롬 타이틀, 게임 소프트웨어 등 푸짐한 상품이 수여된다.
또 50명이상 단체 참가학교에는 한컴오피스 97 최신버전을 교육용으로 무상 공급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3,000원. 자세한 사항은 PC통신 유니텔 소년한국일보(GO SHK) 게시판이나 소년한국일보 사업부(02―724―2408), (주)푸른컴 본사(02―564―7744) 및 전국 지국에 문의하면 된다.<박승용 기자>박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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