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의 비민주적 운영에 항의, 교수와 학생들의 수업거부로 파행을 빚었던 덕성여대 학내사태가 이사진 전원교체로 2개월만에 정상을 되찾게 됐다.교육부는 4일 학교법인 덕성학원이 이날 상오 이사회를 열고 김용준 고려대 명예교수 등 6명의 중립적 인사를 선임한 임원 승인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번 정상화는 재단과 교수협의회가 교육부의 중재를 받아들여 이뤄졌다.
한편 덕성학원측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장과 후임 총장을 선임하는 등 학사운영 정상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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