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4일 하오 국제통화기금(IMF)지원 합의와 관련, 하시모토류타로(교본룡태랑) 일본 총리로부터 전화를 받았다.하시모토 총리는 전화에서 『한국정부와 IMF간의 합의를 지지한다』며 『일본 정부는 미국 등 주요 국가와 긴밀히 협의하여 자금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에 앞서 3일 밤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의 전화를 받았다. 클린턴 대통령은 『한국정부가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힘든 결단을 내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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