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재닛 리노 미 법무장관은 빌 클린턴 대통령과 앨 고어 부통령의 대선자금 불법모금조사와 관련, 특별검사를 임명하지 않기로 최종결정한 것으로 1일 알려졌다.미 법무부 소식통들은 특별검사법 규정에 따라 리노 장관이 금명간 연방항소법원 3인 특별위원회에 이같은 결정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리노 장관은 특별검사법 규정에 따라 특별검사 임명여부를 2일까지 연방항소법원에 통보해야 한다.
리노 장관은 일요일인 30일에도 출근, 법무부 자체의 대선자금 조사특별팀을 이끌고 있는 에릭 홀더 법무차관을 비롯한 법무부 주요 관리들과 대책을 숙의했다고 버트 브랜덴버그 법무부 대변인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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