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최종부도처리된 부산 동래구 사직3동 대선주조(주)(대표 천용주)가 1일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에 화의를 신청했다.대선주조(주)는 화의신청서에서 『대선주조는 현재 주력생산품인 희석식소주 「시원소주」의 부산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54%에서 84%로 급격히 신장했고 순이익도 올해 1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부산지역에서 몇 안되는 흑자기업』이라며 『현재의 영업여건이 계속 상승추세이고 영업만 정상적으로 이뤄진다면 충분히 재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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