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덕 정무1장관은 1일 금융실명제 보완 등을 위한 국회소집과 관련, 『이 문제들을 이성적 판단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대선이 끝난 뒤인 22일이나 23일중으로 일정을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홍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치권이 경쟁적으로 금융실명제의 근본을 파괴하는 주장을 펴는 것은 대선후보들이 천민적 자본가들의 표를 의식한 결과』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홍장관은 『이같은 근시안적 행동은 국제금융계에서 우리의 신인도를 더욱 크게 떨어뜨리게 될 것』이라며 『각 당과 후보들도 내심으로는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기를 기대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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