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카드사 대출금리 인상추진/0.5∼3%P… 이르면 이달부터 시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카드사 대출금리 인상추진/0.5∼3%P… 이르면 이달부터 시행

입력
1997.12.01 00:00
0 0

은행권에 이어 카드업계도 신규 대출을 사실상 중단한 채 대출금리 및 할부수수료율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30일 금융계 및 카드업계에 따르면 장은·외환·LG·BC·국민 등 대부분 카드회사들은 실세금리가 오르면서 조달금리도 가파르게 상승, 역마진이 우려됨에 따라 카드론 금리와 할부수수료율을 올려 이르면 이달초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장은카드의 경우 현재 연 8∼16%인 카드론 금리를 1∼2%포인트 인상하고, 6∼15%인 할부수수료율도 12∼15%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현금서비스 수수료율도 1.3∼2.9%로 0.1∼0.3%포인트 올릴 예정이다.

국민카드는 카드론 금리(14∼16.5%)와 현금서비스 수수료율(1.5∼2.7%)을 각각 1∼2%포인트 인상키로 방침을 정했으나 할부수수료율은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외환카드는 조만간 카드론 금리(14∼16.5%)와 현금서비스 수수료율(1.5∼3.1%)을 1∼2%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삼성·LG·BC·동양 등 카드회사들도 적어도 0.5%포인트에서 많게는 3%포인트까지 카드론 금리를 인상키로 내부방침을 정하고 시행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조철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