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복 노동자신문 회장을 비롯한 노동계 인사 10여명은 29일 상오 서울 중구 태평로 세실레스토랑에서 「경제난 극복을 위한 노동계 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키고 경제난 타개를 위해 노동계가 앞장 설것을 다짐했다.이들은 선언문에서 『국제통화기금(IMF)에 긴급자금 지원을 요청하기에 이른 경제파탄에 깊은 우려와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면서 『국가가 부도상태에 빠진 1차적인 책임은 정부당국과 기업 등에 있지만 노동계가 경제난 극복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사원 해외연수 자진반납 ▲자가용 출퇴근 중지 ▲과소비추방 실천운동 ▲외국산 제품 불매운동 등을 적극적으로 벌여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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