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기상청 “이산화탄소 밀도 증가탓”【도쿄 교도=연합】 지구온난화에 의한 해수면 상승이 계속될 경우 2060년에는 태평양쪽 해안보다 동해쪽 해안의 해수면이 크게 올라갈 것으로 일본기상청이 28일 예측했다.
일본기상청은 컴퓨터예측을 통해 대기층의 이산화탄소 밀도가 매년 1%씩 증가하면 2060년에는 지금의 두배가 될 것이며 이로인해 아오모리(청삼)현 쓰가루(진경)반도에서 남부 규슈(구주) 후쿠오카(복강)현에 이르는 동해쪽 해수면이 20㎝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비해 북단 홋카이도(북해도)의 동쪽에서 나고야(명고옥), 오키나와(충승)로 이어지는 태평양해안의 해수면 상승폭은 10∼15㎝에 그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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