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7년째 호황을 누리고 있는 미국 경제는 지난달까지 소비자 소득이 12개월 연속 증가하는 기록을 세웠다.28일 미 상무부는 10월 소비자 지출이 전달에 비해 0.5% 늘었으며 소비자의 소득도 0.5%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지출과 소득 증가폭은 9월 각각 0.3% 증가에 비해 각각 0.2%포인트가 더 늘어난 것이다.
또 경제연구소들의 각종 조사결과 미국 소비자들은 지난 24년래 가장 낮은 실업률속에 소득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올 크리스마스 때 지출을 작년보다 크게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추수감사절(27일)부터 크리스마스까지 연간 매출의 25%를 올리고 있는 대부분의 소매업체들은 매출을 늘려 잡을 계획이다.
경제연구소들은 소비자 소득이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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