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29일 분양이 저조한 목포 대불과 동해 북평공단 등에 대해 한시적으로 적용키로 했던 완화된 분양조건을 1년이상 연장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토지공사는 이에 따라 12월1일부터 내년말까지 대불 북평공단에 대해서는 5년 무이자 할부판매를 실시하고 김천 구성공단에 대해서는 분양가를 30% 낮추기로 했다.
현재 대불공단은 매각대상 공장용지 190만4,000평 가운데 23.5%에 달하는 44만7,000평, 북평은 48만6,000평중 3만3,000평, 구성은 17만2,000평중 6,000평이 각각 팔리는데 그쳐 분양실적이 저조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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