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계열사인 LG종합금융이 올 연말까지 4억2,600만달러(한화 4,690억원 상당) 규모의 외화를 조달한다고 27일 밝혔다.LG종금은 19일 외화자산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미국계 재무보증보험회사인 FSA사로 부터 최종 지급보증을 받아 4억달러를 연내에 조달하기로 계약을 맺었으며 다음달초 홍콩시장에서도 외국은행들로부터 2,600만달러를 조달키로 하고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LG그룹은 설명했다.
LG그룹 관계자는 『LG종금이 최근 잇따라 거액의 외화조달에 성공함으로써 현재의 유동성자금 부족을 크게 완화하고 장·단기 자산과 부채구조도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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