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브랜드 「도투말」을 이끌고있는 박재원씨가 98 춘하 패션쇼를 12월 3일 하오 7시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갖는다.(주)모델라인이 주최하는 97패션피날레의 초청디자이너로 선정돼 펼치는 이번 쇼의 주제는 「소용돌이」. 박씨는 『정치 경제 문화 전반에 걸쳐 우리 사회가 겪고있는 회오리를 풍자적으로 패션 안에 녹여내보았다』고 밝혔다.
망사와 한지를 수백개의 끈으로 꼬아 만든 광주비엔날레 미술의상출품작 2점을 비롯 주로 모시와 실크 등의 천연섬유를 사용해 추상적이면서도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살린 의상 90여점을 선보인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