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주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경제난 극복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경제위기극복종합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27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정부는 과천 정부2청사에서 김영삼 대통령 주재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열어 외환위기 타개와 대외신인도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각 부처는 이 자리에서 교육시장 추가개방 등을 골자로 한 무역외수지 개선대책과 예산절감 방안 등을 김대통령에게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와함께 국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경제난 극복을 위한 노사정 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정희경 기자>정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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