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AFP UPI=연합】 일본 야마이치(산일) 증권사 파산에 따른 도쿄(동경)증시 폭락 여파로 엔화에 대한 미 달러화의 가치가 25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5년래 최고치로 치솟는 초강세를 보였다.달러화는 이날 뉴욕환시에서 엔화 환율이 장중 한때 달러당 127.96까지 오르면서 92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단기상승 차익을 노린 매물과 일본 중앙은행의 개입 우려가 제기되면서 장마감 무렵 전날의 126.80엔보다 0.27엔 오른 127.07엔까지 밀리기는 했으나 이 역시 7개월래 최고 수준이다.
MTB은행의 한 외환전문가는 『앞으로 몇개월간 엔화 약세현상은 일반적 흐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