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보가 부도에도 불구하고 대형공사 2건을 잇달아 수주, 회사 정상화를 가속화하고 있다.한보는 25일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안중―평택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2공구를 710억원대에 수주한 데 이어 26일 조달청이 발주한 경기도 광주군 일원 상수도시설 공사를 28억원에 수주, 이달들어 총 2건, 738억원의 신규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법정관리개시 결정이 난 한보는 『국내외 34개 현장에서 건축, 토목 등 총 8,000억원상당의 공사를 수행중이며 부도 이후 직원들이 상여금 반납, 현장 일손돕기 등으로 회사 정상화를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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