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재민 특파원】 미 국방부는 25일(현지시간) 『북한은 언제든지 핵무기 개발을 재개할 능력을 갖고 있으며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탄도미사일과 생화학무기를 계속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미 국방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발표한 「대량파괴무기의 확산에 관한 보고서」에서 『현재 25개 이상의 국가가 핵무기나 생화학무기, 미사일 등을 개발중』이라며 『북한은 94년의 제네바핵합의를 준수하고 있지만 결정만 내려지면 핵무기 개발을 재개할 수 있는 기술과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관련기사 14면>관련기사>
이 보고서는 또 『북한은 현재 화학무기와 탄도미사일을 보유한 가운데 생화학무기 개발을 추진중이며 외화획득을 위해 중동국가들에 미사일 및 관련기술을 수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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