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 AFP=연합】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26일 자신의 통치권에 이의를 제기한 반체제 성직자인 아야톨라 호세인 알리 몬타제리를 처형할 것을 촉구했다.하메네이는 국영 TV에 방영된 연설에서 몬타제리가 자신의 통치권이 헌법에 위배된다고 지적했음을 상기시켜면서 『이는 반역 행위』라고 강조했다. 하메네이는 『이는 내 개인 문제가 아니라 회교체제 자체에 대한 중대한 도전행위』라면서 이에 강력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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