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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78% “TV 새로 구입땐 29인치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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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78% “TV 새로 구입땐 29인치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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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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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정중 절반정도는 TV를 2대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TV를 새로 살 경우 29인치 이상을 희망하는 주부가 80%에 가까운 것으로 드러났다.주간신문 「사람과 사회」가 전국 6대 도시에 사는 만 20세 이상의 주부 500명을 대상으로 TV구입 및 사용실태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TV가 1대뿐이라는 응답은 53.2%인 반면 2대 이상을 갖고있다는 응답자는 46.8%에 달했다. 또 보유하고있는 TV의 크기도 29인치 이상 대형인 경우가 네집가운데 한집 꼴인 25.6%였으며 평균크기는 24인치였다. 또 TV를 새로 구입할 의사가 있는 경우 29인치 이상을 원하는 주부는 77.6%나 돼 대형화면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있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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