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미 콜로라도주) AFP=연합】 미국은 아시아에서 경제적 이익과 안보를 동시에 추구해야 하며 특히 한반도의 평화가 절실하다고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이 22일 말했다.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밴쿠버로 향하던중 중간 기착지인 덴버에서 『아시아 금융시장의 안정과 체질강화가 미국정부가 가장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정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시아 금융안정을 위해 미국은 두개의 지렛대를 갖고 있다』며 『하나는 각국 스스로가 투명한 개방정책을 수행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국제통화기금(IMF)을 중심으로 국제사회가 이들 나라를 도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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