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작품 300점 전시·판매인터넷에서 미술품을 거래하는 사이버미술시장이 생겼다.
사단법인 한국판화미술진흥회는 인터넷에 사이버화랑 겸 판매장인 「디엠아트」(www.koreaart.co.kr/∼dmart)를 개설했다. 진흥회는 디엠아트에 김창렬, 백남준, 이우환, 후앙미로, 칠리다 등 국내외 저명화가 109명의 300여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그림을 구입하려면 원하는 작품을 선택해 주문서를 기입한 후 은행에서 해당구좌로 대금을 납부하면 된다. 진흥회는 앞으로 구매자의 편의를 위해 신용카드번호를 입력하면 대금이 자동이체되는 전자결제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전시작품은 매월 작품의 판매현황에 따라 팔린 그림은 삭제되고 새로운 그림이 추가된다. 디엠아트에는 작가, 작품, 가격, 기법, 지역별로 검색할 수 있는 검색기와 초보자를 위한 작품감상법 등의 메뉴도 마련돼 있다. 진흥회는 앞으로 디엠아트를 국내외 화랑과 공방도 참가하는 국제적인 사이버미술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최연진 기자>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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