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바그다드 AFP UPI=연합】 이라크 무기사찰을 위한 유엔 특별위원회(UNSCOM)는 22일 이라크가 조직적으로 무기를 은닉해왔다는 이라크 무기사찰단의 주장을 지지하는 보고서를 채택했다.UNSCOM은 또 16명의 위원이 만장일치로 채택한 이 보고서에서 UNSCOM 구성원중 미국인의 수를 줄이자는 러시아의 제안을 거부했다.
한편 UNSCOM의 바그다드 사찰본부 책임자 닐스 칼스트롬은 이날 『화학·생물 및 미사일 전문가들을 포함한 모든 사찰팀이 사찰 현장에 파견됐다』며 『이 과정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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