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UPI DPA=연합】 유럽연합(EU) 지도자들은 21일 1,800만명에 달하는 유럽 실업자들의 취업기회를 개선하기 위해 회원국들이 준수할 구속력있는 고용증대방안에 합의했다.15개 EU국가 지도자들은 EU 최초로 열린 특별 고용정상회담에서 특히 장년층 실업자들의 취업을 위해 새로운 출발을 보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고용창출 증대 타협안에 합의했다.
주요 내용은 장기 실직자들에 대한 재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이며, 각 EU회원국들은 취업개선 노력에 대해 매년 검증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각국 정부는 앞으로 5년동안 실직한지 1년이 되기 전에, 장년층의 경우는 6개월이 되기 전에 모든 실직자에게 새로운 직장을 비롯한 재훈련 및 기타 취업활동을 제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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