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스쿠스 AFP=연합】 이라크사태 해결을 위해 중동국가를 순방중인 타리크 아지즈 이라크 부총리는 80년 국교단절이래 처음으로 시리아를 방문, 『양국은 국교정상화의 길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아지즈 부총리는 아벨 할림 하담 시리아 부총리와 파루크 알 샤라 외무장관과 만난뒤 『양국관계가 개선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무기사찰을 둘러싼 이라크와 유엔간의 대치상황에서 시리아가 이라크에 대한 군사공격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한데 대해 찬사를 표시했다.
이라크는 80년 이란―이라크전때 시리아가 이란에 무기를 공급한데 항의, 시리아와의 관계를 단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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