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교류·여행학습 전국 확대내년부터 전국 초등학교 성적평가 방식이 수 우 미 양 가 등 등급평가에서 서술형평가로 바뀐다. 또 도시·농어촌 현장체험 학습이 확대된다.
교육부는 21일 전국 시·도교육감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인성교육강화 방안을 시달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현재 초등학교 1, 2학년에만 적용하고 있는 서술형 성적평가 방식을 전학년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수 우 미 양 가 등 현행 성취도 평가방식이 폐지되고 대신 매단원이 끝날때마다 교사가 수시로 학생들의 학습진도 및 발달상황을 점검, 문장으로 기술하는 수행평가제 방식이 도입된다.
또 공동생활과 체험교육 확대를 위해 학교출석이 인정되는 도시·농어촌 교류학습(1개월 이내) 및 가족동반 여행학습(6일 이내)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야영대회, 학생예술제 등 단체활동을 활성화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초등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능력을 키우기 위해 소집단 토론 및 주제중심의 수업을 늘리고 논술교육을 강화토록 했다.<이충재 기자>이충재>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