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 AFP=연합】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이 97년도 인디라 간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인도 언론들이 19일 보도했다.카터 전대통령은 세계 평화와 군비 감축에 기여한 공로로 본상과 함께 7만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
인디라 간디상은 20년 가까이 인도 총리로 재직하다 84년 암살된 인디라 간디 여사를 추모하기 위해 제정된 것이다.
인디라 간디상의 역대 수상자에는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대통령, 바츨라프 하벨 체코 대통령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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