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하오 4시10분부터 4시20분까지 98학년도 수능시험 4교시(외국어영역) 듣기평가가 진행중이던 서울 노일·양강·수유·봉천중에서 전파방해와 소음으로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시험종료후 재시험이 실시됐다.노일중 교실 6곳과 양강중 수유중 교실 각 1곳은 전파방해에 의한 잡음으로, 봉천중 교실 1곳은 방송중 한 수험생이 갑자기 의자를 끌어당겨 평가가 실시되지 못했다. 충북 청주에서도 청주여상 청주농고 2개 시험장에서 방송이 심하게 울리거나 떨리는 소리가 나 1∼3번 문제를 청취하지 못했다는 수험생들의 주장에 따라 재시험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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