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그룹은 과테말라 팔린시에 연간 1억달러 생산능력의 대형 의류생산기지를 18일(한국시간) 준공했다고 밝혔다.(주)신원이 2,000만달러를 투자해 지난해 11월 착공한 이 생산기지는 2만평 부지에 편직 염색 봉제 등 수직생산체계를 갖추어 니트 재킷 등 연간 600만벌의 의류를 생산, 전량 미국으로 수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신원은 현재 연간 8,000만달러 규모인 미주시장 수출물량을 내년에는 1억2,000만달러로 확대하는 등 과테말라 의류생산기지를 미주시장 공략의 전초기지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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