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동이상 멈춰 퇴근길 연쇄지체18일 하오 5시22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에서 청량리발 수원행 1029호 전동차(기관사 김갑중)가 갑자기 고장나 8분동안 운행이 중단됐다. 이 전동차는 하오 5시30분께 재출발했으나 출력이 약해져 서울역에서 승객 1천여명을 모두 하차시키고 운행을 중단했다. 이날 사고로 뒤따르던 전동차들이 잇따라 거북운행을 하는 등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지하철공사측은 전동차 제동장치의 이상으로 출력이 떨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박일근 기자>박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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