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에 걸려 투병중인 전 독도경비대장 이승명(43) 경감 (본보 10일자 39면보도)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농협중앙회 원철희 회장은 18일 『이경감의 쾌유를 빈다』며 50만원을 본사에 보내왔으며 울릉군의회와 울릉전화국 직원들도 각각 10만원을 기탁했다. 경기 고양시의 박태규씨와 손미향씨 강재선씨가 각 5만원, 양건모씨와 노재은씨가 각 3만원, 박숙자씨와 손정숙씨가 각 2만원, 이은령씨와 송회순씨가 1만원씩을 보내왔다. 이밖에 새마을금고 임직원이 10만원을, 회사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여행사 직원들이 10만1천원을 기탁했다.
13일 일시 퇴원했던 이경감은 이날 형제들과 함께 입원, 골수조직 일치여부조사와 함께 치료를 재개했다.
이경감돕기 성금통장 계좌번호는 조흥은행 322―03―002641이며 예금주는 한국일보 새생명성금이다.<최윤필 기자>최윤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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