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은 자신들의 정치의식을 「진보적」이라기 보다는 「중도적」이라고 여기고 있으며 12월 대선에서는 세대교체보다 정권교체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서울대 학보인 「대학신문」이 재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97 서울대생 정치의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1.1%가 자신의 정치성향을 중도적이라고 밝혀 진보적인 편(38.4%)보다 높았다.
학생들은 또 대선에서 가장 크게 기대하는 것으로는 정권교체(50.1%), 세대교체(21.7%), 노동자의 정치세력화(16.2%)순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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