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김진각 기자】 수원지검 강력부(강대석 부장검사)는 17일 과천 서울경마장에서 억대 불법 사설경마를 해온 이정주(38) 김진태(50)씨 등 9명을 한국마사회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3억원상당의 현금예치권과 당좌수표 유사마권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검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달초부터 서울경마장에서 경마꾼 20여명에게 한국마사회가 발행하는 마권이 아닌 유사마권을 판뒤 경주결과에 따라 적중자에게 배당금을 나눠주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5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