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에버랜드 아기 백호 수능 수난(표주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에버랜드 아기 백호 수능 수난(표주박)

입력
1997.11.18 00:00
0 0

◎“행운속설” 학부모들 수염뽑기○…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앞두고 생후 9개월된 동물원의 백호가 학부모들로부터 엉뚱한 수난을 당하고 있다. 삼성에버랜드에 따르면 동물원내 희귀동물을 관람객들이 만질 수 있도록 하는 「이동동물원행사」에서 최근 40∼50대 주부들이 유독 백호주변에 몰려들어 기도하거나 일부는 수염까지 뽑으려 든다는 것.

에버랜드관계자는 『영험한 동물인 백호가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속설때문인 것 같다』며 『아들이 입사시험 준비중이라는 어머니가 수염을 뽑아달라고 애원, 애를 먹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정진황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