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송대수 특파원】 두만강 개발사업(TRADP) 제3차 5개국 위원회 회의가 17일 베이징(북경)에서 2일간 일정으로 열렸다.남·북한, 중국 러시아 몽골 등 5개 회원국 대표가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98년도 사업계획, 재원 조달방법, 중장기 사업 추진방향 등을 집중 논의했는데 한국측은 96년 「한―유엔개발계획(UNDP)신탁기금」 1백만달러를 출연한데 이어 1백만달러를 추가로 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두만강 지역 인프라 확충을 위해 「두만강 지역 개발 금융」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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