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AFP=연합】 『폴라 존스가 주장한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의 신체특징은 틀림없다』미국 여변호사 돌리 카일 브라우닝(49)은 최근 영국 더 타임스와의 회견에서 『학창시절부터 클린턴의 대통령당선때까지 30여년간 그와 관계를 맺었다』고 폭로하면서 『클린턴 성추문 사건에 대한 선서증언을 통해 존스의 클린턴 신체특성 묘사가 정확하다는 것을 진술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브라우닝은 15일자 더 타임스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아칸소주 핫 스프링스의 같은 학교를 다니면서 시작돼 클린턴이 대통령에 당선된 뒤에야 끝났다』며 『클린턴 대선운동진영은 92년 그녀가 클린턴과의 관계를 타블로이드 잡지에 터뜨릴 경우 「없애버리겠다」고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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