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해결사 무더기 적발/6개파 13명 구속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해결사 무더기 적발/6개파 13명 구속

입력
1997.11.18 00:00
0 0

서울지검 강력부(이기배 부장검사)는 17일 전문 청부폭력조직 6개파 27명을 적발, 동천이파 두목 배동천(49), 신영광파 부두목 배상윤(30)씨 등 13명을 강도상해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안정일(29)씨를 불구속기소하는 한편 동천이파 조직원 박철근(34)씨 등 13명을 지명수배했다.검찰에 따르면 강원지역 아마복싱협회장을 맡고 있는 배동천씨는 지역유지로 행세하며 건축업자 송영식씨의 부탁을 받고 채권자 최모씨를 납치, 권총으로 위협해 1천8백50만원에 대한 채권포기 각서를 쓰게 한 혐의다. 배씨는 7월 최씨가 매각하려한 강원 화천군 사내면 주택 등을 시가보다 5천만원 싼 1억1천만원에 팔도록 폭력을 행사하고 가족을 협박, 강제로 매매 계약서를 작성케 한 혐의도 받고 있다.

또 신영광파 배상윤씨는 사채업자 조모씨에게서 2억원을 빌린 서모씨를 나흘동안 납치, 칼로 귀끝을 도려내는 등 폭행하고 그랜저 승용차와 아파트 전세금 등 8천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다.<이태규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