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브라우저 모양 맘대로

◎CCR사,맞춤형 웹서버 ‘X2’ 개발이제 인터넷에서 휴대폰, 자유의 여신상, 콜라병 모양의 이색적인 웹 사이트를 볼 수 있게 된다.

인터넷 전문업체 CCR(대표 윤석호)이 개발한 맞춤형 웹서버 「X2」는 운영자가 원하는 모양으로 인터넷 브라우저의 형태를 바꿀 수 있다. 예를 들어 휴대폰 업체가 이제품을 인터넷 서버로 사용할 경우, 간단하게 조작만 하면 웹 페이지를 휴대폰 모양으로 변형할 수 있다. 네티즌이 그 사이트에 접속하면 휴대폰 형태의 웹 브라우저가 나타난다.

CCR은 이 제품이 네티즌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줄 수 있어 웹 사이트나 제품 홍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회사관계자는 『많은 홈 페이지중 기억에 남는 것은 극소수』라며 『X2는 눈에 띄는 웹사이트를 만들려는 개인이나 기업에 효과적이고 편리한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