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북 성주군 선남면 신부리 단무지공장인 승보식품의 지하 콘크리트탱크 감전사고현장에서 숨진 성주소방파출소 119구조대원 김경오(26) 소방수가 결혼한 지 1개월밖에 안된 것으로 밝혀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올해 1월 임용되면서 119구조대원을 자청한 김소방수는 이날 동료 2명과 함께 현장에 출동, 전원 차단기를 내린 뒤 제일 먼저 현장에 뛰어들었다가 차단기가 낡아 전원이 제대로 끊기지 않은 바람에 인부 4명과 함께 감전돼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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