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금 증권 보험 등 3월 결산 상장법인들이 97사업연도 상반기(97년 4월1일∼9월30일)동안 작년동기에 비해 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이는 연쇄부도사태에 따른 종금사의 부실여신규모가 반영되지 않은데다 보험 리스 등에서는 지난 상반기에도 순익이 소폭 감소한 상태여서 올해 전체 실적으로는 큰 폭의 적자를 면치 못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종금 증권 보험 등 금융기관들이 대부분인 3월결산법인 101개사의 97사업연도 상반기 결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순이익이 1,508억5,300만원에 달했다. 작년에는 14억4,500만원의 적자였다.
매출액은 15조7,389억원으로 15.4%가 늘었고 경상이익도 3,182억2,700만원으로 188.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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