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과 민주당은 14일 양당 총재의 공식 합당선언이후 첫 통합실무협상회의를 열고 신당의 당명, 지분배분문제 등을 논의했다.양당에서 3명씩의 당직자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신당 당명에 대해 신한국당측은 전날 잠정확정했던 「신민주당」대신 「한국민주당」을, 민주당측은 「신연합 21」을 각각 주장, 각 당 내부논의를 거쳐 이른 시일안에 확정키로 했다.
양당은 또 통합전당대회를 21일 하오 2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연다는데 잠정 합의했다.<신효섭 기자>신효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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