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암호체계보다 4배가량 보안성이 뛰어난 128비트급 전자상거래결제시스템이 국내에서 처음 개발됐다.한국정보통신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와 공동으로 인터넷상에서 실시간으로 신용카드의 온라인 결제가 가능한 전자상거래 결제시스템 「이지커머스(Easy Commerce)1.0」을 개발, 이달부터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정보통신은 『이지커머스 1.0은 기존 암호체계보다 4배가량 어려운 128비트 암호를 사용, 지불처리보안상의 취약점을 크게 보완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신용카드의 거래승인 및 취소, 신용카드정산은 물론 인터넷 유료 정보검색 등 이용자에게 요금을 부과하는 각종 인터넷서비스를 수행하려는 사업자들이 사용할 수 있다.
한국정보통신은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www.kicc.co.kr) 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채널을 통해 당분간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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