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으로 4일 화의를 신청한 뉴코아그룹 협력업체들은 12일 뉴코아백화점 본점에서 채권단회의를 열고 밀린 물품대금의 조기변제 등을 요구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500여 협력업체 대표들은 채권단 집행부를 구성한뒤 ▲만기도래어음과 이미 할인된 어음의 조속 처리 ▲10월 판매분 현금 결제 ▲매장수수료 인하 ▲부동산매각시 협력업체 채권 조기변제 등 8개항을 요구했다.
협력업체 채권단은 이같은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매장 동시철수, 백화점주거래은행 방문농성 등 항의 수단을 동원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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